평영이란?
평영(Breaststroke)은 수영 영법 중에서 가장 오래된 스타일이며,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법 중 하나입니다. 평영은 모든 영법 중 가장 편안하고 체력 소모가 적은 영법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속도가 느리고 물속에서 균형을 잃기 쉬운 영법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영의 원리를 설명하고,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에는 추천 영상을 포함하여 실전 연습에 도움이 될 자료도 제공합니다.
추진력의 원리
평영은 팔과 다리가 동시에 작용하며 추진력을 만듭니다. 그 비율은 팔(50%) : 다리(50%) 정도로 균형을 이루며, 힘의 방향과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 팔은 물을 앞으로 가르는 역할을 하며, 추진력을 보조합니다.
- 다리는 강한 개구리 킥을 통해 전진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 몸 전체가 물 위에서 수평을 유지해야 효율적인 추진력이 발생합니다.
올바른 팔 동작
(흔한 실수와 해결법)
❌ 초보자의 흔한 실수
- 팔을 너무 넓게 벌려 저항이 커지는 경우
- 물을 강하게 당기지 않고 약하게 밀어내는 경우
- 팔 동작과 호흡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
✅ 올바른 팔 동작
- 팔을 둥글게 원을 그리듯 벌린 후 가슴 앞에서 모읍니다.
- 손바닥으로 물을 밀어내며, 강한 저항을 활용하여 추진력을 만듭니다.
- 팔을 모을 때는 빠르게, 벌릴 때는 부드럽게!
올바른 다리 동작
(흔한 실수와 해결법)
❌ 초보자의 흔한 실수
- 다리를 직선으로 뻗어 추진력을 못 받는 경우
- 발목을 너무 일찍 구부려 저항을 증가시키는 경우
- 발목이 뻣뻣해서 물을 밀어내는 힘이 부족한 경우
- 킥 타이밍이 맞지 않아 추진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
✅ 올바른 다리 동작
- 발을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개구리처럼 강하게 차줍니다.
- 다리를 구부릴 땐 발을 구부리지 않습니다.
- 차는 순간 발목을 구부려주며, 물을 강하게 밀어냅니다.
- 다리를 펴는 순간 몸을 앞으로 밀어내는 느낌을 유지합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하기
- 몸의 중심을 수평으로 유지하여 저항을 줄입니다.
- 머리는 들지 않고, 시선은 바닥을 향하도록 합니다.
- 팔을 모을 때 몸을 약간 들어 올리며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방법
(물 먹지 않고 호흡하기)
❌ 초보자의 흔한 실수
- 호흡을 하기 위해 머리를 너무 높이 드는 경우
- 물이 코로 들어와서 호흡에 방해가 되는 경우
- 팔 동작과 호흡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
✅ 올바른 호흡법
- 팔을 모을 때 자연스럽게 머리를 들고 호흡합니다.
- 머리를 들기 전에 물속에서 미리 숨을 내쉬어야 합니다.
- 짧고 빠르게 들이마시고, 다시 물속에서 천천히 내쉽니다.
가장 쉬운 손·발 타이밍
1. 전진 → 손동작 → 발동작
- 손동작: 전진 후
- 팔을 휘젓고 다시 앞으로 뻗는 것
- 발동작: 팔을 뻗은 후 개구리 차기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팔을 앞으로 뻗지 않고 바로 발동작을 실시합니다. 팔을 휘젓고 바로 앞으로 뻗은 직후 발동작이 시작됩니다.
2. 팔을 휘저을 때 몸이 세워집니다.
팔 동작 직후 다리 동작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 타이밍을 모르면 다리가 너무 일찍 굽어지거나 늦게 굽어지기도 합니다.
팔을 휘젓고 모을 때 그 추진력과 저항으로 자연스럽게 몸이 세워집니다. 이때 다리를 구부려줍니다.
그래서 [ 전진 → 팔 휘젓기 → 가슴앞 팔 모으기-몸 세우기 → 팔 뻗기 → 다리모으기 → 킥 ] 이런 세부 동작이 형성됩니다.
평영 학습을 위한 추천 영상
1. '수영에 미치다' 채널의 평영 설명
마무리
평영은 올바른 기술을 익히면 체력 소모가 적고, 장거리 수영에도 적합한 영법입니다.
초보자들은 팔과 다리의 타이밍을 맞추는 데 집중하면서 연습하면 빠르게 실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위의 추천 영상을 참고하여 연습을 병행해 보세요!
